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달러 강세에도 위안화 수요 지속…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들 선호 증가…외인 포트폴리오 유입도 증가세

[뉴스핌=주명호 기자] 최근 들어 달러화가 확연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위안화 수요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중국 경제성장 기대감이 위안화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행보 이후에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월부터 약세 움직임이 보였던 위안화는 3월 인민은행(PBOC)이 위안화 일일 변동폭을 2%로 확대한 이후 본격적으로 절하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5월초 올해 최저수준인 달러당 6.2591위안을 기록한 뒤, 위안화는 방향을 바꿔 강세 흐름을 펼쳤다. 6.1570위안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5월 이후 절상률이 1.5%를 넘어선 상황이다. 

올해 2월 이후 위안화 가치 변동 추이. [자료 : Thomson Reuters]

달러 선호 환경에서도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두 가지 요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기업들의 위안화 보유 증가 추세다. 위안화 약세 기대감이 힘을 잃으면서 미국 달러화를 보유해왔던 수출주 등이 위안화를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ANZ의 쿤 고 선임 FX투자전략가는 "위안화 약세 기대감이 강했을 때는 외화 축적이 당연하지만, 그런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보유 외화가 위안화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자본 규제 완화 중국행 외국 포트폴리오가 늘어난 것도 위안화 수요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행된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는 증시와 채권시장에서 외인 자금 유입에 일조하고 있다. RQFII는 투자적격 등급을 받은 외국기관에 중국 국내 A주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근에는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를 연동시키는 '후강퉁(滬港通)'에 대한 기대감이 포트폴리오 유입을 부추기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후강퉁은 별다른 승인 없이 해외 투자자들이 상하이증시 상장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는 위안화 가치가 현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고 연구원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올해 말 6.15위안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HSBC 폴 맥켈 아시아FX리서치 수석도 성장 안정화 등을 이유로 위안화가치가 올해 6.14위안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개혁 정책으로 인해 위환화 환율이 점점 더 시장 친화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연준의 향후 정책기조 변화, 위안화가 더 이상 저평가돼 있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위안화 절상은 곧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