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노조와의 협상으로 방만 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예탁원은 정부의 중간점검 결과 경조사비 축소와 기준근로시간 산정 개정 등 11개 항목에 대해 추가 개선 요구사항이 있어 사측과 노동조합이 지난 28일 2개 항목을 제외하고 합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예탁원에 따르면 노조는 미개선 항목에 대해 지난 30일 긴급 대의원 대회 표결 결과 2개 항목도 이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공공기관 1차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예탁결제원을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을 방만경영 중점관리대상 기관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