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살리에르’ 2차 티켓오픈이 오는 2일 시작된다. [사진=HJ컬쳐] |
뮤지컬 ‘살리에르’는 이제껏 모차르트의 라이벌로만 묘사돼 왔던 음악가 ‘살리에르’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그의 진정한 삶과 음악을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궁정악장 살리에르와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대립구도 외에도 두 음악가 사이에 나타나는 의문의 인물 ‘젤라스’를 등장시킬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젤라스는 살리에르의 곁을 맴돌며 모차르트를 향한 살리에르의 질투심과 열등감의 감정을 자극시키는 인물로 표현될 예정이다.
앞서 최수형, 정상윤, 김찬호, 조형균, 박유덕, 문성일, 곽선영, 이민아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의 캐스팅을 알린 뮤지컬 ‘살리에르’는 7월22일부터 8월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지난 1차 티켓 예매에서 예매처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2차 티켓 오픈에서도 치열한 자리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티켓오픈 소식과 함께 배우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공지돼 기대를 더했다.
2일부터 오픈 되는 회차는 8월5일부터 8월17일까지의 공연으로,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3만3000원~6만6000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