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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국양회] '2014년 환율 주가 집값' 리커창 힌트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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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폭 확대언급, 위안화 자본계정 태환자유 속도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국내외 투자자들이 중국 양회에 대해 가지는 주요 관심사중에는 최근 시장의 핫 이슈로 떠오른 위안화 환율상승(위안화가치 하락)과 A증시 향방, 부동산 시장 동향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12기 전인대 2차회의)에서 발표한 정부공작(업무)보고에는 이런 이슈들에 대한 직접적인 정부 입장과 방침이 담겨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위안화가치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의 상하 변동폭을 확대하고 위안화 자본계정태환 자유화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한 대목이 주목된다.

◇환율 변동폭 확대,   元자본계정 태환자유화 속도

중국 정부는 이번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유지하고 쌍방향 변동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보고에서 변동폭 확대를 통해 위안화자본계정 자유태환을 밀어붙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2013년 11월 초 18기 3중전회에서 위안화환율시장화 형성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힌것보다 훨씬 구체적인 표현이다.  또한 중국이 현재 ±1%인 위안화 거래 하루 변동폭을 ±2%로 넓힐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는 대폭으로 여겨진다. 

전문가들은 "쌍방향 변동폭 확대가 위안화 가치 급등락을 예방할 것"이라며 "이같은 조치가 환율을 전반적으로 안정시켜 기업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 위안화국제화에도 유리한 여건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환율개혁이래 9년간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 상승폭은 35%에 달했다. 올해들어 위안화 고시환율이 6.09위안에서 6.12위안까지 상승, 위안화 가치의 하락폭이 0.4%에 육박했다.

금융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 점진적 퇴출에 따라 위안화 가치 급등락이 빈번히 출현하는 시점에서 쌍방향 변동폭 확대는 매우 필요한 조치"라며 "쌍방향 변동폭 확대가 위안화 환율 시스템 개혁과 환율자유화 개혁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최근 위안화 가치가 돌연 하락세를 나타낸데 대해, 환율 변동이 정상적인 수준이며 과잉 해석할 필요가 없다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

◇침체증시엔 개혁 요법, 주식발행등록제 도입

증시와 관련해서는 '주식발행등록제'가 처음으로 정부업무보고 내용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주식발행등록제는 작년 11월 18기 3중전회의 '개혁 심화 결정' 문건을 통해 소개됐다. 중국 증권정책의 최고 수장인 샤오강(肖鋼) 증감회 주석은 주식발행등록제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 "등기만으로 모든 절차를 대신한다는 것이 아니라, 주식 발행에 있어 심사 방식 개혁에 주력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주식발행등록제가 심사 자체를 폐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중국 자본시장 개혁의 방향인 시장화를 이행해 주식발행에 있어 시장과 투자자에게 더 많은 권리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리웨이(李偉) 제노(齊魯)증권 회장 등 중국 전문가들은 "주식발행등록제 개혁이 추진되면 자본시장에서 가치 투자가 중요시 될 것이며 유명무실했던 상장폐지 제도도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주식발행등록제 개혁이 시장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증시 개혁 추진에 양호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중국의 상장폐지 제도는 경영실적 악화로 인해 'ST(Special Treatment)'가 붙는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퇴출되는 상장사가 극히 적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퇴출돼야 할 상장사가 우회상장의 타깃이 되는 등 투기자원으로 활용돼 각종 부작용을 낳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등록제 시행 등 기업공개(IPO) 개혁을 통해 증시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 대신 퇴출 문도 활짝 열어놓겠다는 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침체 분위기를 지속하는 원인 중 하나가 IPO과정이 지연되면서 기업들이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에 공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식발행등록제 시행이 현재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증시 침체가 중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시장유동성은 여전히 충분하고 증시 향후 전망도 밝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과열 부동산 '지역별 처방전'으로 대응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각 지역과 도시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부동산 통제 정책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 1·2선 도시와 3·4선 도시간 수요, 가격, 재고 및 판매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각 지역별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영해 차별화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부동산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리 총리는 또 서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중소형 분양주택과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투기 수요를 억제해,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1선도시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반해, 3·4선 중소도시 집값은 하락하거나 심지어는 무분별한 개발로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도시가 속출하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이때문에 과거 전국적으로 동일한 부동산 규제책을 적용했던 것과는 달리 중국은  이번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통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을 밝혔다"면서 "이는 실제 부동산 시장에 부합하는 적절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업무보고는 작년 11월 초 열린 18기 3중전회에서 언급한 '부동산세 입법'과 관련된 작업도 곧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세 입법 관련 작업이 속도를 내면 부동산세 징수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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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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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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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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