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JW중외제약이 올 1분기 주력제품 매출 신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보였다.
JW중외제약은 30일 1분기 영업이익 77억4000만원을 기록해 작년동기 대비 37%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5% 늘어난 930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15억원으로 집계됐다.
JW중외제약 측은 1분기 실적이 신장세를 거둔 것은 리바로, 트루패스,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 등 주력제품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가 올 1월부터 국내 발매를 시작,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며 엔화 약세에 따른 원가율 하락도 주효했다.
회사 관계자는 "엘란쎄는 작년동기 대비 매출이 100% 늘었고 리바로, 트루패스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많은 판매량을 보여 실적개선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효과를 크게 얻은 데 이어 향후 주력제품의 영업활동을 강화, 매출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