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전 세계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해킹 및 추적, 방어 실력을 겨루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4'의 예선이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코스콤에 따르면 예선전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월 1일 오후 9시까지 30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참가 접수신청은 홈페이지(www.secuinside.com)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해킹 및 보안에 대한 글로벌 수준과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문제를 출제할 것"이라며 "문제를 명확히 해 추측성이나 억지로 꼬아놓은 문제는 최대한 배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예선전에서는 상위 10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하며, 오는 1일 ‘SecuInside 201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본선은 오는 7월 8~9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되며, 올해 우승자에게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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