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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어반스테레오, 21일 나르샤가 부른 타이틀곡 '지랄' 공개

기사입력 : 2014년05월21일 15:25

최종수정 : 2014년05월21일 15:25

허밍어반스테레오, 21일 나르샤가 부른 타이틀곡 '지랄' 공개 [사진=왈츠쇼파]
허밍어반스테레오, 21일 나르샤가 부른 타이틀곡 '지랄' 공개

[뉴스핌=양진영 기자] 국내 최고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리폼(REFORM)'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지랄’을 비롯한 스페셜 앨범 '리폼(REFORM)'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인 ‘지랄’은 나르샤가 객원보컬로 참여했으며, 원곡보다 좀 더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강한 감정을 악기에서도 보여주고자 컴프레셔를 과하게 잡아 임팩트를 준 일렉트로닉 음악이다.

특히 2006년 발표 당시, 유행했던 미니홈페이지 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8년이 흐른 뒤 허밍어반스테레오와 나르샤의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과연 어떤 결과물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는 녹음실 메이킹 영상도 공개된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서 나르샤는 화장기 없는 민 낯에 선글라스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수수한 매력과 함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평소 밝고 유쾌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진지하게 녹음에 몰입하는 나르샤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진중한 호흡도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지랄’ 외에도 인기여가수 지나가 부른 밴드음악 ‘스컬리 더즌트 노우(SCULLY DOESN’T KNOW)’, NS윤지가 부른 언플러그드 ‘인썸니아(INSOMNIA)’,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애슐리가 부른 댄스팝뮤직 ‘하와이언 커플(HAWAIIAN COUPLE)’, 그리고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곡 ‘샐러드 기념일’을 댄스팝 뮤직으로 편곡해 본인이 직접 불러 트랙을 채웠다. 또 향후 음악스타일을 소개한 ‘왈츠소파(WALTZ SOFA)’ 등 총 6곡으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10주년 기념 앨범 '리폼(REFORM)'이 탄생됐다.

특히 허밍어반 스테레오는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을 직접 편곡하되 연주와 보컬을 원곡과는 다른 뮤지션을 기용해, 전체적인 앨범의 느낌을 리메이크 이질감 보다는 새롭고 신선함을 높여주고자 세심하게 노력했다. 

한편,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앨범 '리폼(REFORM)' 은 21일 정오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첫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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