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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황의 법칙’ 뛰어넘는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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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기자] “‘황의 법칙’ 뛰어넘는 시대가 왔다”

황창규 KT 회장은 20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을 통해 “모든 사물이 실시간으로 연결, 네트워크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저는 우리 국민이 기가(GiGA)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삼성전자 재직 시 내세운 반도체 집적도가 1년에 2배씩 늘어난다는 황의 법칙 보다 통신 산업의 발전 속도를 더 빠르게 본 것이다.

◆기가 인프라 구축…일자리 3만7000개 창출
기가서비스는 현재 광랜 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와 다양한 사물의 연동(IoT)을 통해 체감형 융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융합형 기가 서비스로 황 회장이 지난 1월 회장 취임 후 찾은 답이다.

그는 “ICT와 타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반드시 기가 시대를 열겠다”며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경제에 앞장서 이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3만7000개를 창출하고, 9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가 인터넷(GiGA FTTH)은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LTE에 기가 WiFi를 결합한 이종망 융합기술(GiGA Path) 및 구리선 기반 초고속 전송기술(GiGA Wire)은 기존보다 3배 빨라진다.

KT는 이를 통해 IC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중소 벤처와의 상생 등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계열사와 시너지…경쟁력 약하면 ‘조정’
황 회장은 또,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경쟁력이 약한 계열사는 추가 조치를 시사했다. IPTV 업계 1위 역량을 결합해 초고화질(UHD) GiGA TV를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TV는 단순히 바보상자가 아니라 모든 곳에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며 “KT 계열사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 쪽으로 KT 스카이라이프, KT 미디어허브 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쪽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경쟁력이 약한 계열사는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정부가 국가 재난 통신망 구축 사업과 관련 “KT는 육해공 통신망과 위성 등 국가 재난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가 국가 재난 통신망 구축한다면 모든 인프라를 동원해 기여하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통합 보안(Integrated Safety) ▲차세대 미디어(next Generation Media) ▲헬스케어(Life-Enhancing Care) ▲지능형 교통 관제(Networked Transportation)의 5대 미래 융합 서비스를 선정,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한편 황 회장은 내달 중순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KT 미래 전략을 강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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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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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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