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828만9000원…지난 2010년 3월보다 약 3만원 올라
[뉴스핌=한태희 기자] 지난 4월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4년 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828만9000원으로 집계 됐다. 이는 지난 2010년 3월(3.3㎡당 826만원) 이후 최고치다.
서울은 3.3㎡당 1809만8000원으로 전월대비 0.45% 올랐다. 반면 수도권은 1299만1000원으로 지난 3월보다 0.6% 떨어졌다.
지난달 새 아파트 분양은 총 2만8111가구로 전월대비 1만4709가구 늘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2만4194가구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분양 물량 중 절반이 수도권에 몰렸다. 지난달 수도권에서는 총 1만2722가구 분양됐다.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대한주택보증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