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中 리커창 총리, 8일간의 아프리카 순방 마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티오피아와 나이지리아, 앙골라, 케냐 방문…철도 세일즈 등 성과 눈길

[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취임 후 첫 아프리카 순방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11일(현지시각) 리 총리는 케냐 방문을 끝으로 지난 8일간의 아프리카 순방을 마쳤다.

리 총리는 지난 4일부터 에티오피아와 나이지리아, 앙골라, 케냐 등 아프리카 4개국을 공식 방문했으며, 아프리카연합(AU) 본부 방문과 2014년 세계경제포럼(WEF) 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등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나이지리아 굿럭 조너선 대통령 영접받는 리커창 중국 총리. [출처:신화/뉴시스]
리 총리는 각국 정상과의 회담, 현지 강연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아프리카와 중국의 동질감을 강조하면서 아프리카 ‘공들이기’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 총리는 4일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서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과 아프리카가 모두 개발도상국임을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아프리카의 식민주의의 침략 및 억압 경험 등을 강조하며 일본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5일 아디스아바바 소재 아프리카연합(AU) 본부에서 가진 특강에 나선 리 총리는 중국의 아프리카에 대한 차관 규모를 100억달러 증액한 300억달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리 총리의 이번 아프리카 순방에서 철도 세일즈를 비롯해 실리적으로도 상당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철도건설공사는 리 총리의 순방에 맞춰 131억2200만달러(약 13조5000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해안 철도 사업권을 따냈다. 이 사업은 나이지리아 해안 10개 주(州)를 철도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은 1385㎞에 달한다.

리 총리는 또한 ‘아프리카판 다보스’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 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도시를 잇는 고속철·고속도로·항공노선 등 이른바 ‘3개 네트워크’ 구축도 제안했다.

리 총리는 앙골라 방문에 이어 마지막 방문지인 케냐에서도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강화에 합의한 데 이어 신규 철도건설 등 총 17건의 협정에 서명했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이중 중국 하이난(海南)항공과 케냐 아스트랄 항공이 양해각서를 통해 공동으로 새로운 항공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리 총리의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중국은 아프리카 4개국 등과 총 60여견의 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에는 공식 수행원 외에 다수의 기업인들이 참여해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중국 업계의 관심을 반영했으며, 리 총리의 부인인 청훙 여사가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 여사는 환영 만찬 등 공식 일정 외에 개별 일정을 소화하며 영문학 교수로서 뛰어난 영어 실력을 과시하면서 ‘소프트외교’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