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평 정기평가 프리뷰] ③ 통신사 회사채 등급, LTE점유율이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6월까지 발표되는 회사채 등급 정기평가에서 통신분야는 롱텀에볼루션(LTE)점유율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관건이다.

LTE요금은 기존의 3G보다는 2배 이상이라 통신사들의 수익성에서 핵심이고 실제 LTE 도입이 늦었던 KT는 수익성 하락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2일 회사채 등급 평가를 하는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자금부담을 안고 있는 통신회사들의 회사채 등급 정기평가의 관건은 LTE 가입자 확대를 통한 수익성의 구조적인 개선이다.

통신사간의 과당경쟁으로 당국의 사업정지 조치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마케팅비용 부담이 감소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점도 엿보이지만 기본요금이 높은 LTE 가입자 확대가 실적 개선에서 주요한 모니터링 포인트라는 것이다.

근래 LTE 점유율 확대와 함께 신규사업 등을 위해 통신3사는 각각 성장 및 다각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LTE서비스에서 50%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 지배적인 입장이지만 SK플래닛 설립 SK하이닉스 지분 인수 등 사업기회 확대와 성장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상태다.

이에 비해 LGU+는 LTE 경쟁력 확보에 더 적극적이다. 클라우드게임, 구글TV 등의 출시와 결제서비스 등 통신과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KT는  통신융합형 서비스와 콘텐츠, 클라우드 컴퓨팅 등 ICT(정보통신기술)영역 저난의 사업기회를 모색해왔고, 최근 전체 직원의 25% 수준인 8000여명이 명예 퇴직해 향후 매년 7000억원의 인건비 절감이 기대된다.

박상용 한국신용평가 실장은 "통신사들의 최근 전략은 실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중장기 관점에서 개별 회사의 성과와 신용도의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존 통신사업자의 망을 구입해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사업도 기존 통신사들의 매출증가를 가로막는 위험요인으로 지적된다.

지난 2010년 방송통신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세텔레콤, 프리텔레콤, KCT등이 영업에 들어갔고 뒤이어 CJ헬로비젼, SK텔링크 등 대기업계열이 뛰어들고 있어 그 위험은 더 커진 셈이다.

박 실장은 "MVNO가입자가 예상외로 커질 경우 기존 통신사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결국은 수익성의 일부를 잠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KT는 지난 27일에 시작된 단독영업으로 점유율 30%를 회복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정지 기간동안 유통망 정비 등 서비스 개선에 많은 준비를 했다"며 "단독영업을 가입자 순증추세를 안착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이동통신서비스 점유율에는 큰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상당하다.

한 통신업 애널리스트는 "영업정지가 완전히 해제된 이후 통신3사의 점유율은 변화가 거의 없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미 가입률 100%를 넘은 상태에서 점유율 변동은 제로섬게임과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