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1Q 상품 상승세 지속, 슈퍼사이클 종료 논란 '종지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권지언 기자] 올 1/4분기 상품시장은 강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슈퍼사이클 종료 논란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었다.

19개 주요 국제상품 가격을 종합한 CRB지수는 1분기 동안 8.7%가 뛰었고, 24개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S&P GSCI지수는 2.6% 올랐다.

부문별로는 농산물 부문이 같은 기간 16.4% 급등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에너지 부문의 경우 오히려 0.3% 빠졌고, 금속은 무려 4.7%가 밀렸다.

3월 한 달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농산물의 상승 흐름은 두드러졌다.

그 중에서도 소맥 가격은 3월 한 달 16.4%가 뛰었고 옥수수와 면화, 원당 역시 각각 9.7%, 8.0%, 7.9%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커피는 작년 연말부터 지속된 급등세가 한 풀 꺾였다. ICE 커피선물 가격은 지난달 초까지도 강세를 이어갔지만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월간 1.1% 하락세를 기록했다.

◆ 1분기 상품시장, 주식-채권-외환 다 제쳤다

작년 이 시기 씨티그룹이 상품시장 슈퍼사이클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뒤로 슈퍼사이클 종료 논란은 끊이질 않았다. 실제로 상품시장 역시 지난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논란에 힘을 싣는 듯 했다.

하지만 올 1분기 상품시장은 주식, 채권, 외환 시장을 뛰어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상품시장이 다른 자산시장에 비해 1분기 선전을 보인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이 기간 커피 가격은 2년래 최고치를 찍었고, 소와 돼지 가격 역시 사상 최고치로 오르는가 하면, 니켈은 2010년 이후 최고의 분기를 보냈다.

금 가격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크림반도 합병으로 서방국과 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고조되면서 32년래 최악의 성적에서 반등했다.

미국 은행자산운용 투자전략가 롭 하워스는 상품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헤지 수단"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나 북미 한파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앞으로 상품시장 전망이 계속 밝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는 현재의 상품시장 랠리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원당서부터 아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에서 공급 과잉 상황이 연출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바클레이즈 상품리서치 담당이사 케빈 노리쉬 역시 "1분기 상품시장을 떠받치던 일시적 펀더멘털 요인들이 사라지고 있다"며 "(원유와 관련해서는) 북미지역 한파 관련 수요도 없어졌고, 중국의 수입 수요도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