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한항공의 숙원 사업인 서울 경복궁 옆 고급 호텔 건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가라오케, 단란주점과 같은 청소년 유해시설만 없다면 학교 주변에도 고급 관광호텔을 세울 수 있게 될 전망이라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표적인 규제 개혁 방안을 오는 27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논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는 학교 주변이라도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으면 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정화위원회 훈령을 제정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일대 호텔 건립 사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항공은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인 송현동 일대 3만7000여㎡에 7성급 호텔을 새로 지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일대는 풍문여고, 덕성여중·고와 인접해 있다. 때문에 학교반경 200m내 관광호텔을 신·증축할 수 없다는 현행법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 3월 종로구에 특급호텔을 포함해 다목적 공연장, 갤러리 등을 망라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을 신청했다. 중부교육청은 근처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된다며 불허했다. 대한항공은 중부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지만 2년여의 소송 끝에 결국 패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대한항공, 종로 풍문여고 옆 관광호텔 신축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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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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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