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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보완책 후 10일](상) 주택시장 냉랭..시세 최대 1억원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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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무주택자 “일단 지켜보자”..급매물 쌓여 추가 하락 불가피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월세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주요 골자로 한 ‘임대차 선진화방안 보완대책’이 발표된 지 10여일 만에 주택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일부 고가 아파트의 경우 한달새 최대 1억원 빠졌다.

자산가 및 투자자들이 늘어난 세금 부담에 주택 매입을 꺼리는 데다 실수요자들도 주택시장이 불안해지자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임대차 시장의 선진화방안 보완대책이 발표된 이후 주택경기가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여의도 일대 모습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 매수세가 ‘뚝’ 끊겨 서울 강남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세 및 매도호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전용 78㎡는) 지난달 10억70000만원에서 이달 중순 최대 1억2000만원 빠진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간 오른 시세를 단 번에 거슬러 내려간 것이다. 현재 평균 시세는 9억7000만~10억4000만원 수준이다.

서초구 서초동 삼호1차(전용 88㎡)는 지난달 6억6500만원에 거래됐으나 이달에는 6500만원 하락한 6억원까지 밀렸다. 평균 시세는 6억2000만~6억3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전용59㎡)는 7억4500만원에서 최대 4500만원 하락한 7억원에 손바뀜이 일어졌다. 이 거래금액은 지난해 10월(6억8000만원) 이후 최저치다.

송파구 잠실동 인근 A공인중개소 실장은 “이달 매매 거래가 사실상 중단돼 시세를 논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투자자들은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한 데다 실수요들은 매수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어 기존 주택시장에 한기가 감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리영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임대차 선진화방안이 시행되면 월세 및 전세 임대소득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주택시장의 불안심리가 강하다”며 “자산가들이 주택 매입에 보수적으로 나서면 실수요층도 전세로 눌러앉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고공행진 중이던 재건축 시세 변동률도 내리막길로 향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구 재건축은 이달 첫째주(1~7일) 전주대비 0.08% 올랐으나 둘째주(8~14일)는 -0.05%로 하락 반전했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0.58% 상승에서 0.30%로, 송파구는 0.43%에서 0.1%로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대책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던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송파구 가락시영 등 주요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이번주 들어 가격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시세의 단기 급등과 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수요자들이 매수시기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우리공인중개소 사장은 “입주한지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같은 층이라도 창틀 수리 여부 및 인테리어 수준에 따라 가격차이가 커 전체 시세가 1억원 떨어졌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전달과 비교해 매도가를 평균 4000만~5000만원 낮춰야 거래가 가능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나빠진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급매물이 쌓이고 매수세가 약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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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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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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