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프게니 키신 내한 공연 [사진=뉴시스] |
예프게니 키신은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7번 D.850’, 스크리아빈 ‘소나타 2번 Op.19’와 ‘12개의 연습곡 Op.8’ 중 7곡을 연주한다.
앞서 예프게니 키신은 2006과 2009년 두 차례 내한독주회를 통해 30회의 커튼콜과 기립박수, 1시간여에 걸친 앙코르 연주 등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유키 구라모토와 리처드 용재 오닐의 내한 공연도 3월 문화가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유키 구라모토 내한 15주년 기념 공연 ‘회상’은 11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진다. ‘로맨스(Romance)’ ‘명상(Meditation)’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늦 여름(Late Summer)’ 등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을 만날 수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전국투어 리사이틀 ‘프롬 더 비기닝’을 연다. 리처드 용재 오닐 전국투어는 22일 인천,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5일 전주, 27일 창원, 28일 부산, 29일 하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