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캐피탈마켓 대상] 오규택 중앙대 학장 "전문성 높고 의미가 큰 상"

기사입력 : 2014년02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2월21일 10:33

▲ 오규택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장
2013년도 자본시장은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제침체 여파로 저금리가 지속돼 소위 고위험·저수익으로 대변되는 '뉴 노멀(New Normals)'이 고착화된 시간이었다.

특히, 이자율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채권투자자에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며, 동양사태 등으로 채권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돼어 발행 시장이 위축되기도 했다.

이러한 어려운 금융환경에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올려 캐피탈마켓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6개 금융기관과 5명의 금융시장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은 금융 전 분야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정하는 다른 언론사들의 포상과 달리 자본시장 특히, 채권과 통화 그리고 실물자산(FICC, 'Fixed Income, Currency, Commodity)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금융회사와 금융회사 근무자를 발굴해 시상하기 때문에 매우 전문성이 높고 의미가 큰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 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에 The Best CIB(Commercial Investment Bank)상 추가로 수상자가 확대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대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민병복 대표님과 뉴스핌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

아울러 최근 금융기관의 해외시장 진출이 중요해지는 만큼, 내년에는 이 부문의 공적이 큰 금융기관을 별도로 시상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올해 캐피탈마켓 대상 심사에서는 작년 4명이었던 외부 심사위원을 6명(학계인사 2명, 그리고 연구소, 협회, 감독기관, 금융인프라 기관 각 1명)으로 확대해 평가의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각 부문별로 개별 금융회사가 제출한 공적조서 검토를 기반으로, 시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외부펀드평가기관의 운용사별 실적자료를 보완적으로 활용해 평가의 엄밀성을 기했다.

각 부문의 최종 수상자는 심사위원 6명의 전원 합의로 선정했다. 다만, 최근 금융소비자 보호 강조 추세를 반영해 실적이 좋아도 결격사유가 있는 금융기관이나 개인은 수상후보에서 배제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금융기관기관들은 실물부문을 지원하는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하는 것이 경쟁력의 원천임을 잘 보여 준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시장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잘 예측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창출하는 한 편, 좁은 국내 금융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진출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해야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상자로 선정된 금융종사자들은 자본시장에서는 '운'보다는 '창의적이고도전적인 능력' 그리고 '변동성이 큰 수익'보다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시장은 아이디어와 혁신이 높게 평가 받는 시장이며 소비자보호와 고객만족이 중요한 시장이다.

앞으로도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이 시장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모험정신을 견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우리나라의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뉴스핌 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