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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밑바닥 경기 ‘찬바람’ 회복 기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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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지표 미국-중국 이어 유로존까지 예상밖 후퇴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로존까지 이른바 굴뚝경기가 찬바람을 내고 있다.

금융위기와 침체 이후 경제 성장 회복의 동력이었던 제조업이 둔화되는 조짐이 두드러지자 선진국 디플레이션 리스크와 맞물려 추세적인 하강이 이어질 것인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제조업부터 고용까지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위축된 데 대해 겨울철 혹한에서 핑계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은 중국 제조업 경기가 재차 꺾인 데다 기대했던 유로존마저 뒷걸음질 치자 글로벌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2월 마킷/HSBC 제조업 PMI 지수 잠정치가 48.3으로 2개월 연속 경기 확장/수축의 기준인 50을 밑돌았다. 이는 또 7개월래 최저치에 해당하는 수치다.

투자자들을 더욱 실망시킨 것은 유로존이다. 강한 반등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로존 제조업 지표는 1월 52.9에서 2월 52.7로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53.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와 달리 지수는 후퇴했다.

특히 간신히 침체를 벗어난 유로존은 외부 경기 둔화에 크게 휘둘릴 수 있어 올해 본격적인 성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빗나갈 수도 있다는 우려다.

2월 지표는 유로존 중심국 꼽히는 프랑스마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스피로 소버린 스트래티지의 닉 스피로 매니징 디렉터는 “프랑스의 지속적인 경기 후퇴가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유로존 전반의 경기 회복이 그만큼 미약하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가뜩이나 인플레이션이 연율 기준으로 0.7%의 저조한 흐름을 보이는 데다 제조업 지표 하락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플러스 이코노믹스의 레나 코밀레바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수요 충격이 발생할 때 유로존 경제가 커다란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이머징마켓 전반에 걸친 중국의 디레버리징이 전세계에 한파를 일으키고 잇다”고 말했다.

유니크레디트의 니콜라스 키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의 둔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며 “다만 춘절에 따른 영향일 가능성이 있어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펀드 매니저들은 올해 중국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소시에떼 제네랄은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디레버리징이 통제를 상실할 경우 경제 성장률이 2%까지 떨어지는 극심한 경착륙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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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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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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