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금융 이사회가 다음주에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매각키 위해 우리금융에서 분리하는 방안을 다시 논의한다.
한국투자공사(KIC) 안홍철 사장의 트윗글 문제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방은행 분리에 따르는 우리금융의 세금 부담을 면제하는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우리금융지주는 다음주 중 이사회를 열어 경남·광주은행 분할에 대한 이사진의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월 임시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될 경우에 대비한 것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은 오는 3월 1일로 분할된다.
조특법 개정안은 경남·광주은행 분할 매각에 따르는 우리금융의 법인세 부담 6500억원 상당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이날 조세소위원회를 개최해 조특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던 국회 기재위는 KIC 안홍철 사장의 트윗글 파문으로 열리지 못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다음주중으로 이사회를 소집해 개정안 처리 지연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재위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과거 트위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야권 인사들을 비방했다며 KIC 안홍철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기재위 일정 진행을 거부하고 있다.
기재위 야당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안 사장의 종북 몰이와 야권 비방은 지속적이고 광범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 사장이 작성한 야권 비방 트윗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KIC 안홍철 사장 때문에 국회 기재위 파행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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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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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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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