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바로투자증권 "전산장애 책임없다"… 거래소 "신규회원 관리 실수" 인정(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수 바로 인정하고 고쳐야 업계 신뢰 회복

-거래소 12일 공인인증서 발급 '거래 허가'
-채권업계 "힘없는 중소형사에 책임 떠넘겨"

[뉴스핌=최영수 기자] 바로투자증권이 14일 발생한 한국거래소 전산장애와 관련 "전산장애는 거래소의 책임"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바로투자증권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거래소가 지난 12일 최종 인가와 함께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고도 전산장애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있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이어 "우리가 주문을 잘못 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면서 "설령 주문을 잘못 냈다고 하더라도 거래시스템이 다운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 공인인증서 발급하고도 '책임 떠넘기기'

▲ 한국거래소 여의도사옥 전경
실제로 바로투자증권은 지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고 1주일 뒤인 12일 거래소 인가를 받고 공인인증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가 공인인증서를 발급한다는 것은 '거래 허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회원사는 잘못한 점이 없는 셈이다.

바로투자증권가 반박 입장을 표하자 거래소 측도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인인증서가 발급됐더라도 별도의 거래 허가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거래소 실무자가 신규 회원사를 제대로 안내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 채권업계, 거래소 책임전가에 '분통'

채권업계는 거래소가 힘없는 중소형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브로커는 "거래시스템이 다운된 것은 거래소의 책임"면서 "회원사들은 거래소가 만든 시스템에 따라 주문을 넣고 거래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용자(회원사)의 주문 실수로 인해 거래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거래소가 자신들의 실수를 회원사에게 떠넘기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장애시간 동안 거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거래소의 책임을 지적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매니저는 거래소가 대체수단으로 장외거래를 언급한 것에 대해 "오전중 장애시간 동안 장내거래를 못했다"면서 "거래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니 시장참여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본 것"이라고 반박했다.

◆ "차세대 거래시스템, 관련없다"

한편 일부 언론의 '이번 전산장애가 차세대 거래시스템(엑스추어 플러스)을 이용하다가 벌어진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바로투자증권이나 거래소측 모두 부인했다.

바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전산장애는 엑스추어플러스가 아니고 기존 거래시스템(KTS)을 이용하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일부 언론의 보도가 '오보'임을 지적했다.

거래소 측도 "이번 사고와 차세대 거래시스템 엑스추어 플러스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엑스추어 플러스는 현재 시험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일부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것을 놓고 차세대 거래시스템까지 불신을 받게 될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하지만 거래소가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떠넘기면서 오히려 오해와 불신이 커졌다는 점에서 거래소의 '자업자득'이라는 비판이 불가피해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