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투자불안심리 최고조…'공포지수' 한달새 50%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켓워치 "2월에도 변동성 클 것, 주식투자 피해야"

[뉴스핌=김동호 기자] 연초 기대와는 달리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고 있다. 미국의 추가 테이퍼링(단계적 양적완화 축소)과 신흥국 금융시장에 불어닥친 위기가 투자자들의 공포를 키우고 있다.

실제로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지수)는 지난 1월 한달간 50% 가량 급등했다.

VIX지수는 S&P500 지수옵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 기대를 나타내 주는 지표로, 시장의 변동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척도다.

[출처:AP/뉴시스]
4일(현지시각)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된 VIX지수는 전날보다 2.33포인트, 10.87% 떨어진 19.11을 기록했다. 최근 20포인트를 넘어서며 급등했던 VIX지수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2월에도 여전히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다. 마켓워치는 전날 "2월에도 1월처럼 시장의 변동 폭이 클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금포지션을 유지하거나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려는 투자자라면, 주식 투자는 피해야 할 시점이란 진단이다.

미국의 테이퍼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에서 촉발된 위기가 쉽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둔화 우려도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신흥국 외환위기설의 단초가 된 아르헨티나에선 페소화의 추락이 멈출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 달러당 6.52페소 수준이던 페소화 가치는 최근 심리적 지지선인 8페소마저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만 페소화 가치는 20% 가량 떨어졌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고갈을 이유로 사실상 통화가치 방어를 포기했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은 293억달러에 불과해 지난 7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또한 터키의 리라화, 러시아 루블화 등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증시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MSCI 전세계지수는 4% 가량 하락한 391.92를 기록했으며, 신흥국 증시 동향을 보여주는 MSCI 신흥국지수는 무려 6.6% 급락했다.

티모시 그리스키 솔라리스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우리는 여전히 신흥시장(투자)에 조심스럽다”며 “신흥국 경제의 핵심인 중국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