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주택시장 바닥쳤나](2) 지역편중 뚜렷..심리는 오락가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 재건축과 위례 등 일부지역에 돈 몰려..타 지역은 관망세 여전

[뉴스핌=이동훈 기자] 장기 침체에 빠졌던 주택시장이 최근 주택 거래량 및 시세가 회복 국면에 돌입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는 강남권 재건축 및 분양시장 일부에 쏠리는 국지적 현상이다.

더군다나 주택시장의 최대 변수가 된 소비자들의 심리는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 시장의 반전을 기대하는 건설사 임직원들조차 하반기에나 주택시장이 상승 반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23일 부동산 업계와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전국 아파트값은 강남권이 활기를 띠는 반면 그 외 지역은 보합세 및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유동자금이 강남권 재건축 및 위례신도시 등 일부지역에 편중돼 몰리고 있다.

강남과 송파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각각 0.06% 올랐다. 개포주공1단지, 잠실주공5단지, 가락시영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시세가 반등세를 보였다. 12월 아파트 거래 건수도 496건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노원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달(이하 1~22일)에는 힘을 더 내 거래건수 354건으로 노원구(330건)를 밀어내고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중이다.

반면 용산구는 용산개발 사업 무산의 영향으로 0.16% 하락했고 동대문구도 0.16% 떨어졌다. 또 동작구 0.15%, 구로구 0.1%가 하락했다. 이달 아파트 거래건수도 용산구 50건, 동대문구 121건으로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강남 재건축은 앞서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끈 데다 투자 심리고 소폭 개선돼 시세가 뛰고 있다”며 “타 지역은 매수세가 강하지 않고 겨울철 거래 비수기가 겹쳐 보합 및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과 지방 간 온도차는 여전하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전국 아파트값은 각각 0.23%, 0.24% 올랐다. 대구와 광주 등 5개 광역시가 두 달 연속 0.49% 올라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0.01%, 0.00% 변동률로 큰 차이를 보였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대구와 광주 등은 혁신도시 및 개발 호재로 지난해에 이어 올 초에도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에선 강남권 재건축, 위례신도시 분양을 제외하면 큰 힘을 발휘하는 지역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개발 기대감으로 일부지역의 시세가 뛰고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편차는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다.

건설사와 수요자들도 주택경기 회복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경기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올 하반기부터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49%는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닥터아파트가 올해 아파트 구입 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7%가 4분기가 적당하다고 봤다. 이어 3분기 22%, 1분기 15% 순이었다. 매맷값 변동에 대해선 45%가 보합세를 점쳐 시세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대형 건설사 주택관리팀 관계자는 “올해 주택시장은 지난해 말 주택 양도소득세 감면 및 생애최초 취득세 면제가 종료돼 부양책이 더 악화된 상황”이라며 “강남 재건축 열기가 일반 주택시장으로 확산되는 속도가 과거와 달리 빠르지 않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 시세 반등세를 보수적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섰고 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어 무주택자들이 주택 구입에 대거 나서긴 어려운 구조”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