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⑤-2 내년 호주달러 약세, 달러·원 동반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상보다 유로,파운드 '강세', 루피,엔 '약세' 나타나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박기범 기자] 자산전문가들은 내년 호주달러, 유로 등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달러와 원, 위안, 페소는 강세 관측이 우세했다.

5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조사에서 '올해 12월 초 환율보다 내년 평균적으로 약세를 보일 통화를 무엇인가'을 물어본 결과, 설문에 응답한 10개 금융회사들은 호주달러 3곳(30%), 유로화 2곳(20%), 인도 루피 2곳(20%), 엔 2곳(20%) 순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호주달러는 11월과 12월 뉴스핌의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가장 고평가된 통화로 지목받은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박태동 자산운용본부장은 "글로벌 상품시장의 부진과 완화적인 중앙은행의 스탠스로 인한 약세뿐만 아니라 캐리트레이드 자금 유출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8년 이후 진행된 캐리트레이드로 인한 상승폭을 고려할 때 빠져나간 자금도 많지만 아직 추가 약세의 여지가 많다"고 분석했다.

올 7월과 8월 외환시장의 최고 이슈로 자리 잡으며 초약세를 보였던 인도 루피의 내년 전망도 밝지 않다.

하나은행 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은 "경상수지 및 외환보유고 측면에서 취약한 인도 루피화의 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했다.

내년 추가적인 양적완화가 예상되는 엔화에 대한 약세 전망도 두드러졌다.

우리은행 김옥정 WM사업단상무는 "아베 정부의 부양책이 지속되고 있어 엔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질문에 강세 응답을 한 하우스는 14개였다. 자산 전문가들은 내년 달러 5곳(36%), 원 2곳(14%), 위안 2곳(14%), 페소 2곳 (14%) 등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설문조사를 통해 꾸준한 강세 예상을 받은 위안과 달러, 원을 제외하고 멕시코의 페소화가 내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게 이채롭다.

신한은행 김시현 팀장은 "미국 경기회복의 수혜국가이며 달러 대비 상대적 고금리 국가로서 달러 캐리트레이드의 주타겟 국가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달러을 꼽은 전문가들은 양적완화 축소가 주된 이유였다.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하용현 센터장은 "견고한 경기회복세를 지속 중인 미국은 상반기 테이퍼링 시행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하반기 테이퍼링 종료와 함께 출구전략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유로, 일본 등이 아직 팽창적 통화정책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의 변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원화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강세를 예상한 자산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상흑자와 외환보유고를 지목했다. 반면 약세를 전망한 하우스에서는 올해 충분히 고평가를 받을 점을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와 같이 내년 원화의 환 변동성은 높을 것"이라며 "이달 현재 원/달러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 내년 평균환율은 현 수준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보다 유로,파운드 '강세', 루피,엔 '약세' 나타나
 
5일 '연초전망보다 강세·약세를 보인 통화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루피화, 엔화와 유로화, 파운드화의 강세가 당초 예상보다 통화가치가 각각 큰 폭으로 절상·절하됐다고 답했다.



우선 루피화 약세는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유출효과(Spillover Effect)로 풀이된다. 유출효과란 교육의 효과가 교육받는 학생에게만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가족, 사회전체에도 이익을 주는 것처럼 하나의 현상에 따른 외적효과를 의미한다.

한국투자증권 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올해 5월 생각보다 빨리 미국 출구전략이 언급돼 신흥국 통화가 연초 예상보다 약세를 보였다"며 "그중에서도 경상수지 및 외환보유고 측면에서 취약한 인도 루피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다"고 평했다.

이어 엔화 약세는 아베노믹스에 따른 통화완화 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봤기 때문이라고 자산관리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박태동 자산운용본부장은 "일본중앙은행(BOJ)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약세가 예상되기는 했으나 연 15% 이상으로 크게 절하됐다"며 "일본 내부의 정책적 요소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이 완화적 정책에 대한 출구전략을 취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엔화의 약세가 추가적으로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강세 통화로 지목된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경우 유로존 경제 상황의 전환이 주된 이유였다.

신한은행 김시현 팀장은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가 개선돼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답했다.

유로화도 마찬가지였다.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하용현 센터장은 "유로존의 경우 경기회복세가 지연될 것으로 보았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