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에이치엘비 자회사 현대요트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자사의 레저용 낚시보트인 '시그니처(Signature)'를 광화문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시그니처'는 '2013 코리아 매거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요트매거진은 잡지의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 요트를 전시했다.
시그니처는 국내 최초의 양산형 낚시보트로 높은 기준의 품질과 국내생산을 통한 신속한 A/S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요트 관계자는 "시그니처는 트레일러로 이동가능한 컴팩트한 크기(18~23ft)로 연비가 뛰어나고 선실이 있어서 낚시를 하면서 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며 "현재 한국에서 요트를 즐기는 사람이 5만명에 달하며 향후 요트 취미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요트는 요트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R&D센터와 디자인센터를 보유한 회사로 최근에는 수도권 1번지인 전곡항 마리나에 요트클럽인 ‘클럽현대요트’를 운영해 요트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 현대요트가 출시한 레저용 보트 '시그니처'가 1일 광화문에서 전시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