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 제조업 경기 청신호..영속성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과 중국, 유로존 등 글로벌 주요 경제국의 제조업이 일제히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문제는 영속성이다. 글로벌 경제가 균형 있는 성장으로 내수 경기 회복과 수입 증가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제조 경기 개선이 단순히 재고를 늘리는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출처=AP/뉴시스]
중국과 유로존에 이어 미국 제조 경기도 훈풍을 냈다. 3일 전미 공급관리자협회(ISM)의 8월 구매관리자지수는 55.7을 기록해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4.1을 상회하는 수치다.

앞서 발표된 유로존 제조업 지수도 호조를 나타냈다. 중국 PMI 지수가 51.0을 기록해 16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고, 유로존 역시 51.4를 기록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 2분기 침체를 벗어난 유로존 경제가 보다 강하게 회복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독일과 중국이 다시 한 번 글로벌 경제의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 최근 제조업 지표 반등이 글로벌 경제의 강한 회복을 예고하는 영속적인 트렌드로 장담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재고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지표 반등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회의적인 시각이 나온 것은 글로벌 경제의 온도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 회복 속도에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고, 균형을 찾지 못할 경우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회복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얘기다.

실제로 유로존에서는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중심국의 PMI가 강한 반등을 보인 데 반해 부채위기 국가의 경기는 온기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미국과 멕시코의 제조업이 모멘텀을 회복한 데 반해 브라질은 수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섹터별 회복의 불균형 역시 제조업을 필두로 한 글로벌 경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요인이다.

가령, 유로존의 경우 가계 신용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이를 지속하고 있는 데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유로존 주변국의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입이 활성화되지 않을 경우 성장 버팀목인 독일의 수출이 추세적인 증가를 이루기 어렵고, 결국 제조업 회복의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