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은 "하반기 성장세, 상반기보다 낮지 않을 것"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성장, IT가 주도…체감경기와 괴리 있을 수"

[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성장률이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는 있으나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와는 괴리감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 정영택 부장은 25일 '2013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이나 반도체 같은 고부가가치 위주의 수출이 사상 최대수준의 무역흑자를 낸 점을 감안할 때, 단순히 수량으로 집계하는 실물지표와 국제 기준에 의해 추계하는 소득지표 국민계정의 성장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성장을 주도한 것은 핸드폰이나 반도체 같은 소수 대기업 주도의 산업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상반기 추경으로 정부 주도에 의한 성장이 아니었냐는 질문에, 정 부장은 정부 조직법이 다소 늦게 통과되면서 1분기 재정집행이 늦어진 탓에 정부의 2분기 재정집행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정부의 성장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조선·선박 등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2분기에 부진했던 설비투자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 부장은 "하반기 성장세가 상반기보다 낮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있다. 따라서 얼마전 발표한 한은 전망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영택 국민계정부장과의 일문 일답이다.

▶성장 내역을 보면 정부소비 비중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은데, 늘어난 건설투자도 정부정책에 의해서 활발하게 일어났다 본다면 결과적으로 2분기 성장은 정부가 끌어올린 것은 아닌가?

=금년에는 새정부가 출범하고 3월 22일에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면서 경상적 지출 외에는 자본적 투자지출은 1분기에 집행이 덜 됐다. 2분기에는 정부지출이 다소 늘어났다. 이러한 이례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반기 성장을 전년동기대비 1.9%로 본 것이다. 정부의 정책에 의한 성장률 기여는 0.3%p 정도로 보고 있는데, 하반기 가면서는 정부 기관의 성장기여도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에 부진했던 선박같은 부분을 보더라도 하반기에는 조선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스마트폰, IT, 반도체 등은 계속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설비투자가 상반기에 상당히 미진했는데, 하반기에는 좀 회복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다.

상반기 성장세보다 하반기(성장률)가 더 낮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1.1%라는 높은 성장률 보였다고 하셨는데 0%대 성장률을 9분기 만에 벗어난건 사실이지만 이를 높다 볼수 있는가? 세계경제 회복세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되는건지.

=제가 성장률이 높다고는 말씀 드리지 않았고 GDI(국내총소득)가 유가하락과 반도체 가격 상승 등으로 해서 교역 조건이 좋아진 영향으로 2.7%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말씀을 드렸다. 무역지수 자료를 보면 수출과 수입가격이 낮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수출 주종 제품인 반도체가가 상당 올랐고 유가는 떨어지면서 교역조건 좋아졌기 때문이다. GDI 전기비 2.7%증가는 상당히 높은 증가세다.

2분기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2.3% 자체는 높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우리의 잠재성장 수준이 추세선 밑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2%대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사실은 0%냐 2%냐에 따라 높다 낮다 말하긴 어렵다. 수출이 잘되고 있고 수출 흑자도 사상최대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경제는 예상보다 강하게 움직인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지출투자 부분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성장에 기여를 많이 할 것이라 하셨는데. 정부지출을 보면 상반기 60% 집행되고 40%가 하반기에 남았다. 추경 17조3000억원의 상당부분이 세수부족 분을 메꾸는 것으로 되어서 2차 추경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상반기에 60.3%의 재정이 집행됐다. 전년과 상대적 흐름에서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상반기 성장 기여도가 0.3%에서 하반기에는 배 수준으로 높아질 듯하다. 

▶지난 11일 전망에서 올해 지디피를 2.8%로 전망했는데, 경로를 보면 3분기는 전기비로 1.1% 전망 했다. 올해 성장률 2.8% 전망 달성 가능하다고 보나? 3분기와 4분기 전망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전망하나?

=하반기가 상반기보다는 성장률 수준이 조선 선박이 회복하면서 설비투자도 나아지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건설투자는 워낙 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호조가) 지속될 것 같고, IT 수출도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 판단한다.

하반기 성장세가 상반기보다 낮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얼마전 발표한 한은 전망은 유효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하반기 엔저효과가 가시화되고 중국경제 우려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가?

=우리가 엔저효과를 자세히 분석하는 부서는 아니지만 다만 일부 분석 해놓은 것을 보면 상반기 선박이 25% 이상 감소하면서 많이 줄었지만 수출 신장세가 그것을 제외할 경우 상반기 무역 수출 증가율은 3.3%정도로 증가했다고, 정부에서 발표했다. 
이런 것을 봤을 때, 엔저효과가 나타나려면 벌써 영향을 받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원자재가 하락에 의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나라 수출 무역 흑자는 굉장히 좋은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