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주 탄소 섬유 공장·과수원 등 민생 현장 애로 청취 예정
[뉴스핌=고종민 기자] 정책행보와 함께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8일 전북 전주를 찾아 호남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한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효성 전주 탄소섬유 공장을 찾아 탄소섬유 생산·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완산구 삼천동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농민들과 함께 복숭아를 수확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아울러 안 의원은 오후 2시 덕진구 덕진동2가 덕진공원에서 1시간여 동안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우천시에는 시민갤러리에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또 안 의원은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전북안심포럼 공동 주최 토론회에도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안철수와 함께 하는 도민 토론회, 한국사회 구조개혁과 호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다.
일정 마무리는 전주 완산구 삼청동 1가 노점상 거리에서 짓는다. 안 의원은 오후 6시20분께 노점상 타운 형성, 주변 막걸리 타운과 연계 등 민생 현장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