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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역 다지기 '행보' 시작…대전 찍고 창원·전주 'go'

기사입력 : 2013년07월05일 11:41

최종수정 : 2013년08월30일 15:30

정치 지형 변화와 지역 발전 모색 주제

[뉴스핌=고종민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5일 대전을 시작으로 6일 창원, 18일 전주를 돌며 본격적인 지역 다지기를 이어간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대전 평송 청소년수련원에서 내일 및 충청지역포럼 주최로 '한국사회구조개혁과 대전·충청지역 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색' 세미나를 연다.

유진숙 배재대 정치언론학과 교수가 '새정치와 지역의 정치개혁'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양혜림(철학과)·정세은(경제학과) 충남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주제 발표 요지는 한국 정당체제 위기와 변화에 더해 안철수 현상을 진단하는 것이다. 아울러 탈지역주의·탈물질주의를 비롯해 충청지역의 정치치형 변화가 주요 주제다.

안 의원은 이날 대전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6일에는 경남으로 이동한다.

오전에는 진주의료원 현장을 찾아 의료원 관계자 및 농성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이어 창원문화원에서 '한국사회구조개혁과 영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를 진행한다.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영남 정치의 희망찾기'를 주제 발표할 예정이고 차재권 동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역주의 정치구조의 해체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활로 찾기'를 주제로 목소리를 낸다.

백종국 경상대 교수와 진영우 울산내일포럼 상임대표가 토론자로 나서며 사회자는 김종현 동아대 교수가 맡는다.

또 안 의원은 18일 전주에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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