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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스턴 "연준 QE3 축소 개시, 생각보다 늦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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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E3 축소에 너무 큰 의미 두는 것 아닌가"

[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직에 최장기 복무했던 개리 스턴(Gary Stern) 전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제3차 양적완화(QE3_ 축소가 그렇게 큰 이슈가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스턴 전 총재는 지난 11일 미국 온라인 금융매체인 마켓워치(MarketWatch)와 대담에서 "미국 경제가 분명히 개선된 것이 사실이고,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 내의 몇몇 정책결정자들이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축소 개시를 원하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연준이 6.5% 실업률이란 목표를 정해 놓고 있는 것과 달리 현재 실업률은 7.6%로 높기 때문에 조기 QE3 축소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QE3가 단행될 때 실업률이 7.8%였는데 지금도 7.6% 정도로 소폭 하락한 데 그친다면서, "채권매입 축소 시점은 개인적으로 지금 당장해도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연준이 실제로 조기 축소에 나선다면 나로서는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준과 금융시장 사이에 QE3 축소 시기를 놓고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실업률이 8~9개월 내에 크게 하락할 것 같지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개시 시점이 늦는다고 해도 별로 놀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스턴 씨는 "순수하게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정확하지 않지만 금융시장의 강한 반응이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연준은 QE3 축소 개시를 앞두고 금융시장이 충분히 준비하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실제로 개시 준비는 FOMC 내 강경파들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제전문가들이 9월, 10월 혹은 늦어도 12월까지는 연준의 완화 축소가 개시될 것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 의견을 묻자 그는 "경제가 지금처럼 계속 개선되고 나아가 좀 더 회복세가 강력해진다면, 이런 조건부로서만 올바른 판단이 될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연준의 제로금리 정책은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이며, 또, 최근 시중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역사적인 기준에서 보자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격변을 이끌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연준이 일단 QE3 축소를 개시하면 방향을 틀지 않고 생각보다 과감하게 축소할 수 있다는 의견에 있다는 데 대해 스턴 씨는 "연준은 당연히 그럴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급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융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대해 그는 "연준이 완벽한가를 따지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면서 "어느 때보다 목표 달성 노력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과 대화는 잘되고 있다고 본다"고 그는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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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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