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종목

속보

더보기

세계적 호황장에서 중국 A증시만 왕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주식시장이 호황을 구가하는 상황에서 유독 중국 A주 증시만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 이후, 호주와 한국 역시 저금리의 대열에 가세했다.  이로인해  세계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또한 미국 증시는 시장개장 후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이에 반해 중국 A주 증시는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깊은 침체의 수렁에서 벗어날줄 모르고 있다.  중국 A증시는 세계 주요시장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취하고 있는 저금리 정책의 영향으로 각국의 주식시장은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2대 주가지수의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공업지수는 1만 5000P 난관을 돌파했고, 나스닥 지수는 170% 상승률을 나타냈다.   

일본 주식시장은 2008년 6월 이래 처음으로  1만 4000P 를 돌파했으며 독일도 역대 최고치인 8231P 를 기록했다.  

중국 A주와 연관이 큰 홍콩시장 역시 최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홍콩항생지수는  2만 3000P의 역사적인 관문을 돌파했다.   기타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유럽 지역의 주식시장 역시 상승세 대열에 가담하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 미국시장의 지속적인 주가 상승세를 실물경제의 실적 반영이 아닌 양적완화의 결과로 보고 있다. 

2008년 미국 주식시장에는 상당한 거품이 형성됐으나  최근 다우존스지수는 2008년 당시의 수준을 이미 초과한 상태로 치솟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실물경제는 2008년에 비해 더 안좋아진 상황이다.   말하자면  2008년보다 더 심각한 거품이 현 미국 유럽시장에 형성됐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세계 증시 상승세에 반해 중국 A주 시장은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세계 증시 회복의 양광을 전혀 받지 못한 채 깊은 침체의 수렁을 해메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심리도 갈수록 꽁꽁 얼어붙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A증시 침체와 관련, 세계 통화발행 규모가 최대인 중국 상황에 비춰볼때  유동성 부족이 시장 침체의 원인 같지는 않다고 밝히고 있다. 즉 시장에  투자자금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단지 투자자들의 심리가 문제라는 것이다.  

특히 상장기업들이 융자에만 혈안일 뿐 투자자들의 이익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A주 시장의 문제점이 투자자 불신과 시장 침체를 심화,  중국 증시를 나홀로 침체에 빠뜨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베이징대 증권투자연구회]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