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간사 주말 집중 협의…5월 '원포인트 국회' 가능성도 제기
[뉴스핌=고종민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 계수조정소위를 재가동하면서 추경 예산안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결위는 전일 저녁 여간 간사를 포함한 조정소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위원들 간의 합의로 심사에 들어갔다.
야당이 여당 측에 재정건전화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여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기업의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기본공제율을 1%p(포인트) 낮추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여야 예결위원들은 삭감심사를 이날 마무리하고 이번 주말 이틀에 걸쳐 여야 간사의 집중협의와 6일 증액심사를 마무리하고 7일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상임위별 추경에 대한 의견차로 인해 5월 중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처리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