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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역사적으로 가장 성공한 동맹이 한미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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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서 미 하원 외무위 아태소위 위원장 및 간사 접견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내달 5일로 예정된 방미와 관련, "금번 미국 방문이 한반도 안보 상황이 위중한 가운데 한·미 동맹이 굳건함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 하원 외무위원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스티브 샤버트(Steve Chabot) 위원장과 에니 팔리오마바엥어(Eni Faleomavaega) 간사를 만나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 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 하원 외무위원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스티브 샤버트(Steve Chabot) 위원장과 에니 팔리오마바엥어(Eni Faleomavaega) 간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관계, 한반도·동북아 정세, 5월 박 대통령의 방미 등 양국 간 주요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가) 한·미 관계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한·미 동맹을 기념하며, 양국의 우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미 동맹은 역사적으로 가장 성공한 동맹"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샤버트 위원장은 그간 한·미 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의 경제적 번영에 성공적으로 기여해왔다며, 한·미 FTA의 충실한 이행과 현재 진행 중인 국방 분야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국제문제에 관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도 평가했다.

팔리오마바엥어 간사는 박 대통령이 한국의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재차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아울러 "미국 내 220만 명의 한인교포들이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과거 부산의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주장이 있었으나 다행히 한국재향군인회에서 반대한 사례가 있었음을 언급하고 새로운 세대들에게 한·미 동맹의 소중함을 지속 일깨워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구 일본군 종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선 "박 대통령이 직접 한국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미국 국민에게 이해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반도 문제는 중국, 일본, 미국도 아니고 남북한 양측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 대통령이 주도적 균형을 유지해서 키신저와 같은 지도력을 발휘해 남북한 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남북화해를 이룩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개성공단 관련 사태 전개와 관련, 샤버트 위원장은 "한국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기업이 투자하고 기업활동을 하려면 합의가 성실히 지켜져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상황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도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너무도 예측 불가능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어제도 개성에서 다 갖고 나오지 못하고 작은 차에 바리바리 싣고 나오는 장면을 우리 국민도, 세계도 봤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라며 "북한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경제발전이나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납품해야 하는 업체들도 많은데, 납품을 받지 못할까 불안해서 판로를 끊어버리는 업체도 생겼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활동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한·미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국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의 위원장과 간사를 방미 전에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샤버트 위원장이 2008년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양원합동결의안 공동발의 및 북한인권법 수정안 공동제안 등 한국의 북한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하여 온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팔리오마바엥어 간사에게는 "하원 위안부 청문회 개최를 주도하고 위안부결의안을 공동발의하는 등 위안부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샤버트 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계기에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금번 의회 연설은 미 의회가 한·미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화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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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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