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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시대 국정목표] ④ 안전과 통합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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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분야…"신뢰란 사회적 자본 축적할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정부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간 갈등이 없는 대통합 사회를 만들 방침이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2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네 번째 국정 목표인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제시하며 "국민의 안전은 국민행복의 기본전제"라며 "신뢰란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고 학벌이 아닌 능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박근혜 정부는 성폭력 등 심각한 아동·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국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내실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성인권 교육 강화와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한 엄중 처벌, 인터넷 등을 통한 성매매 범죄 단속 강화 등을 추진한다.

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치료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상담, 수사부터 재판까지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 및 법률지원 강화, 상담·주거·의료 등 성폭력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치료·재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가해자에 대한 공동주거사용·수익 및 처분행위 금지, 자녀면접 교섭권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가정폭력사건 처리의 전문성 확보 및 피해자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자립지원을 강화한다.

먹을거리 관리를 통한 식품안전 강국 구현도 주요 사안이다.

차기 정부는 식품범죄 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학생안전지역내 문방구점 등 식품 판매행위 금지, 통합 식품안전정보망 구축, 원산지 및 영양성분 표시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학교 반경 200M 이내 학생 안전지역(safe zone)으로 지정하고 전문 상담 인력 배치 확대, 국가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표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동인권 보호 강화 및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방안으로는 드림스타트센터 확대와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까지 지원대상 확대, 아동인권 및 안전 관련 총괄 조정체계 구축,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내세웠다.

또한 민생치안 역량강화 기반 조성을 위해 경찰 책임성 강화와 경찰인력 증원, 보수ㆍ수당 현실화를 제시했다.

총경급 이상은 고위직 청렴도 평가제를 시행하고 부패 징계 전력자는 주요보직에서 원천 배제한다.

경찰인력은 매년 4000명씩 5년간 2만명을 증원해 '학교·성폭력 대응','아동·청소년 보호', '범죄예방', '112센터'등 민생치안 분야에 우선 배치한다.

경찰의 보수는 직무특성을 감안해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조정해 경찰관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제고할 방침이다.

◆ 재난·재해 예방 및 체계적 관리

박근혜 정부는 생활 안전 관련 공익신고 범위 확대 및 신고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공익신고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통합재난대응시스템·유비쿼터스형 국민 중심 안전망· 등을 구축해 총체적인 국가 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구미 불산 누출 같은 화학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석면 등 유해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유해물질 관리 및 환경 피해 구제도 강화한다.

아울러 원자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등 노후원전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원전비리의 근원적 척결을 위한 원전관리시스템 재정비한다. 원자력안전규제 전문역량 확보를 위해 에서 안전연구 비중을 년 내 40%까지 확대한다.

◆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박근혜 정부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환경과 성장이 선순환되도록 하고 지구 환경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5년 시행 될 배출권거래제 관련 제도적 기반 및 역량을 강화하고 개도국에 대한 녹색성장 경험전수 및 정책자문 사업을 확대한다.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서는 적정 전력 예비율 확보(22%), 입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 및 합리적인 전기소비 유도를 위한 요금체계 개편안을 마련한다. 석유·가스는 장기도입계약을 확대 하고 셰일가스 적기도입(2017년), 원유도입선 다변화 등을 추진한다. 불가피한 원전은 안전 최우선으로 운영·관리하고 금년 중 2025년 이후 적정규모를 재설정한다.

아울러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등 신재생에너지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천연자원과 에너지의 순환사용이 극대화 된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을 위해서는 부마 민주항쟁 명예회복과 긴급조치 피해자 명예회복을 추진한다.

또한 직급별 직무능력 표준을 개발해 직무능력 중심 공직사회 구현하고 4급 이상 여성 관리자 임용비율을 2017년까지 15%로 확대하고 과장급 직위에 여성이 없는 부처는 올해 중 1명 이상 임용토록 해 공직 내 여성관리자 임용 확대를 도모한다.

스펙보다 실력과 능력이 존중받는 사회 구현하기 위해서는 청년인재은행 DB 등록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과 직무능력평가제 도입, 평생직업능력개발체제 구축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노동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현행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판정 등 기능 강화 및 특수형태업무종사자 관련 노동분쟁 해결을 지원한다.

◆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촉진

박근혜 정부는 국민대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중추도시권 도시규모·특성 등을 고려한 도시권별 맞춤형 발전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세종시 기반시설을 적기에 조성하고 식품, 항공 등 지방 중소특화산단을 개발한다.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위해 섬진강 인근에 영호남간 문화교류와 연계 교통망 확충 등 동서화합과 남부경제권의 성장거점 육성에 힘쓴다. 또 지방거점대학 육성과 지방대학의 특성화도 추진한다.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는 취득세 중심에서 지방소비세·지방소득세 중심으로 개편하고 비과세 감면 축소, 체납징수율 제고, 세외수입 관리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재원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와 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기존 지역사업을 일자리·지역유망기업 지원중심으로 재편하며 정부-지자체-기업간 투자 협약 도입해 지역투자여건도 개선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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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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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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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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