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DB산업은행이 해외 네트워크(Network) 확충을 본격화한다. 금융수출을 통해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0일 산은은 UAE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로 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과 아프리카 북부)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UAE 중앙은행, 중동진출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의 내외 귀빈 참석한다.
산은은 아부다비 사무소를 통해 MENA 지역에서의 다양한 SOC 프로젝트 등 현지진출 한국기업의 금융수요를 본격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부다비 사무소는 또 산은의 본격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충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이후 산은의 해외네트워크 확장이 줄이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우선 오는 25일에는 일본 오사카 출장소가 개소하고, 3월에는 우즈베키스탄 UzKDB-RBS Uz 합병, 4월에는 중국 선양사무소의 지점 전환, 5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사무소가 개소한다.
산은은 전략지역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해 한국의 금융을 수출함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발전방안을 확고히 하고 연초부터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만수 KDB 금융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유럽의 위기로 세계의 주요은행이 움츠리고 있을 때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 마인드를 가지고 자본수출, 금융수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AI의 종목 이야기] 미국 유틸리티주, AI 전력 붐 이후 하락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