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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회사채 300억발행...등급 'A-'유지

기사입력 : 2012년12월27일 14:13

최종수정 : 2013년01월07일 10:06

[뉴스핌=이영기 기자] 한해 한번씩 회사채를 발행하는 크라운제과가 다가오는 2013년에도 빼놓지 않고 회사채를 발행한다. 회사채 신용등급도 'A-/안정적'을 유지했다.

27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크라운제과가 3년만기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다음달 11일 발행할 예정이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은 1월에 각각 500억원과 300억원, 지난해 2월에는 300억원 매년 한차례씩 회사채를 발행해 왔고, 이번은 지난 2010년에 발행한 회사채 차환용이다.

지난 2005년 해태제과식품을 인수하면서 크라운제과는 그간 과다한 채무를 부담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간 4~9%대의 외형성장을 통해 차입금 상환의 여지를 쌓아 올해 9 월말 기준 60억원의 차입금 상환을 해 냈다.

이같은 견조한 채무상환능력은 향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업평가도 이런점을 감안해 크라운제과의 회사채 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한기평의 강일진 실장은 "안정된 이익창출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과 해태제과 IPO 를 통한 자금유입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견조한 채무상환능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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