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대선, 朴-文 공약] '중간지주회사' 설립시… 삼성·현대차 수조원 들여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각 후보의 핵심공약을 살펴보고 실현 가능성을 점검함으로써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주>

[뉴스핌= 한기진 기자] 두 대선 후보가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 분리) 강화를 밝히고 있지만 ‘중간금융지주회사’ 설립 의무화를 들여다보면 차이점이 분명히 드러난다.

이 공약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공정한 경쟁을 위한 경제민주화 차원에서 내놨다. 대기업의 증권 보험 카드 계열사가 자산 규모나 시장 지배력이 일정 수준이 넘으면 중간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해 비금융계열사와 칸막이를 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가 비금융 계열사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 한도를 현행 15%에서 5%로 제한하기로 한 공약과 재벌의 금융영토 확장을 막겠다는 측면에서 같은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또 금산리는 강화하되 대기업의 순환출자를 전면적으로 금지하지 않는 선에서 조정한 흔적이 있다.

이에 대해 야권은 비판하는 목소리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중간금융지주회사 설치를 의무화한 것이지만 실상은 재벌들의 기존 순환출자 해소 의무를 면제해 줬기 때문에 실효성에 의문시 된다”고 말했다.

또 출자총액제한제 도입을 공약에서 제외하고 신규 순환출자에 대해서만 금지한 것도 이 같은 비판에 힘을 더하고 있다.

문제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재벌 개혁을 위한 수단으로 금산분리강화를 여기고 있어 중간금융지주회사 설립 의무화가 필요 없다. 순환출자 금지 및 기존 순환출자는 3년 내 해결하고, 10대 대기업집단에 대해 순자산 30%까지 출자총액제한제 재도입 등 기업지배구조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다.

또 사모투자회사(PEF)의 은행 지분 소유에 관한 예외규정도 폐지해 아예 산업자본의 금융업 진출을 막기로 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금도 PEF의 은행 지분 소유는 자본 출처까지 따지기 때문에 재벌이 허용 범위를 넘어서 지분을 소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효성이 크지 않은 제도까지 폐지할 정도로 문 후보의 재벌개혁을 위한 금산분리의지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문 후보 공약대로 기존 순환출자 구조까지 해결하려면 현대자동차는 6조원 가량 소요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삼성, 현대중공업, 롯데, 한화, 한진 등이 금융자회사 소유 지분 매각에 나서야 하는 등 재계의 상당한 고충이 불가피하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