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김석동 "커버드본드, 장기채권 활성화 기폭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홍승훈 기자] "커버드본드는 지금처럼 위기상황에선 더 절실하고, 향후 장기채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18일 김석동 위원장은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커버드본드 발행에 관한 법률 제정 방안' 워크숍 자리에서 "커버드본드(Covered Bond)가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으로 금융시장내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독일 등 대부분 유럽국가들과 호주와 캐나다, 미국 등 상당수 선진국들이 별도의 관련 법률을 도입하거나 입법을 추진 중인 것도 같은 이유에서란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금융회사가 보유한 우량자산을 담보로 하는 커버드본드 발행이 법제화되면 금융산업 발전과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발행자로선 자금조달 수단의 다변화 등 외화자금조달 수단이 늘어나게 되고 투자자로서도 고신용도의 초우량상품에 대한 투자기회를 얻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5년 미만의 중단기채가 전체 금융시장내 80%가량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선 커버드본드가 장기채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커버드본드가 가계부채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대응방안도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근본적으로 가계부채 위험성을 낮추려면 장기고정금리 대출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때문에 금융회사들이 저비용의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커버드본드는 핵심적인 수단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국 한의학의 최고 원전인 황제내경(皇帝內徑)에 '갈이천정(渴而穿井)'이라는 고사성어도 곁들였다. 이는 병이 깊어진 뒤에야 약을 쓰고 어지러움이 이미 심해진 뒤에야 다스리는 것은 목이 마르고서야 우물을 파고 싸울때가 되어서야 무기를 만드는 것처럼 때늦고 어리석다는 점을 지적한 말이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그동안 위기상황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성공적인 대처를 해왔다"며 "하지만 신속한 대응도 이미 늦은 것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대응은 위기시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작동되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해 놓는 일일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커버드본드 법제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범규준을 제정했고 올 6월에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법제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