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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후의 병기, 전략 스마트폰 'G폰' 베일벗는다

기사입력 : 2012년08월24일 17:07

최종수정 : 2012년08월25일 06:54

[뉴스핌=노경은 기자] LG전자가 휴대폰 명가 재건을 위해 준비중인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폰'의 프로젝트명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폰은 LG전자가 이르면 내달 출시할 플래그십 제품으로, 업계는 코드명으로 선정된 G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두고 각기다른 해석을 보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이니셜 G가 구 본무의 이니셜인 G를 딴 G라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 LG전자 측은 "G폰의 G는 위대하다는 그레이트(Great)의 첫 자인 G"라며, "스마트폰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위대한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G폰은 개발 막바지에 이르면서 내달안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애플의 아이폰5, 삼성의 갤럭시S3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최고의 사양은 물론,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감에 차있는 상황.
 
알려진 바에 따르면 G폰은 LTE 칩이 통합된 원칩 솔루션인 퀄컴의 스냅드래곤S4 프로가 탑재된다.

스냅드래곤 S4 프로는 기존 쿼드코어 대비 CPU 성능이 40% 이상 향상되는 등 이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스펙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G폰의 최강스펙은 음성, 서핑, 게임, 유저 인터페이스 (UI) 및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제품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 해외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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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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