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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부림男' 막은 이각수 교수…알고보니 '무술 28단' 초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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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당시의 이각수 교수. 사진 출처=이각수 교수 미니홈피
[뉴스핌=김인규 기자] 지난 22일 저녁 '여의도 칼부림' 범인 검거와 피해 여성의 목숨을 살린 '시민 영웅'은 합계 28단의 무술 고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3일 이각수(51) 명지대 사회교육원 무예과 교수가 범인 김모씨(30)를 발차기로 제압하고 자칫 목숨을 잃을뻔 한 피해 여성 조모씨(31·여)을 살리는 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건현장에는 이교수 이외에도 흉기를 든 범인을 가로막거나 끝까지 추격한 '시민 영웅'들이 4~5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이 교수는 후배를 만나러 여의도를 찾았다가 인근에 주차시켜놓은 승용차로 걸어가던 중 사건을 목격했다.

이 교수는 비명소리에 놀라 고개를 돌려보니 30대 남성 범인이 한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함께 있던 여성까지 찌르고 이를 피해 도망치는 남성 피해자를 쫓아가는 중이었다. 

범인과 마주친 이 교수는 발차기를 날렸지만 빗나갔다. 당황한 듯 방향을 바꾼 범인은 갑자기 쓰러져 있던 전 직장동료 조모(여)씨를 한차례 더 찌르고 다시 흉기를 휘두르려는 순간, 이각수 교수의 발차기가 범인의 가슴에 적중했고 범인 김씨는 길바닥에 나뒹굴었다.

김 씨는 달아나던 중 마주친 행인 안 모 씨(32.여)와 김 모 씨(31)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어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여 분 간 대치하다 테이저건(전기총)을 맞고 검거됐다.

이 교수는 명지대 사회교육원에서 합기도를 가르치고 있으며 합기도 8단, 종합격투기 8단, 검도 7단, 태권도 5단 등 각종 무술 28단에 이르는 ‘무림 고수’이다. 현재도 하루 3시간 이상 꾸준히 운동으로 단련한다고 했다.

또 F1 종합격투기 대회를 주관하는 세계종합격투기연맹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교수 등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시민 4명에게 포상과 표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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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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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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