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윤석금 회장의 '웅진코웨이 매각' 저울질 언제 끝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격기준 우선에 고용 안정도 주요 매각 기준

[뉴스핌=이연춘 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어떤 기준으로  웅진코웨이를 매각할까.

웅진코웨이 매각작업이 본입찰이 실시된지 한달여 가까이 지났는데도 결론이 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각 발표 이후 수차례 혼선을 겪는 등 매각흐름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윤석금 회장이 아직까지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서  웅진코웨이의 새 주인 혹은 공동 주인은 안갯속에 가려져 있다. 웅진코웨이 매각의 최대 변수는 윤 회장의 의중이지만 노련한 경영인답게 그는 여전히 주판알을 튕기며 손익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윤 회장의 웅진코웨이 매각의 기준은 크게 3가지정도로 관측된다.  흡족할만한 매각 가격,  고용안정등 웅진 그룹의 노사 문화를 쉽분 이해하는 매수처, 가능하다면 웅진그룹이 완전히 손을 떼지 않은체 매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등이 그것이다.  물론 최대 기준은 가격이슈다.

 

◆ 매각 가격 기대 이하? 

매각자와 인수자의 가격 차이가 나다 보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매각측인 웅진홀딩스가 이번주(16~2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었지만 막판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현재 중국 가전업체 콩카를 포함해 GS리테일,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등 3곳이 인수전에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웅진홀딩스측은 이들 3곳에 막판 제값을 받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웅진코웨이 인수가격이 최소 1조5000억원에서 최대 2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격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추가 차입금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GS리테일이 1조2000억원 가량 제시하며 가격면에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실사과정에서 인수 의지는 확인됐지만 자금동원력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리테일의 경우 인수에 상당한 의지를 피력했지만 롯데에 못지 않은 보수적인 GS그룹의 정서상 공격적 베팅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MBK파트너스는 웅진그룹이 나중에 경영권을 되찾아 갈 수 있는 권리와 상호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한다고 추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웅진코웨이를 재매각할 경우 같은 가격이면 웅진측이 먼저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주고, 웅진 브랜드 사용 로열티 등을 인수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콩카는 합작사를 통해 중국에서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제안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웅진코웨이는 주력업으로 삼고 있는 생활가전 렌탈업의 제조기지를 중국에 두고 있다. 당장 콩카와 합작이 시작될 경우 모회사와 자회사 제조부문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 경우 웅진 입장에서는 15% 지분을 내어주고 당장의 채무부담을 덜 수 있고, 더불어 사업적 토대를 중국이라는 시장으로 비약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우선협상대상자 3곳에 두고 윤 회장이 매각 가격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결국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월6일 웅진홀딩스는 웅진코웨이 매각 발표 4만500원이던 웅진코웨이 주가는 7월19일 3만3500원으로 17.28% 떨어진 상태다. 시가총액으로만 봐도 무려 6000억원 가량 떨어져있다. 당시 3조1235억원에서 2조5837억원 가량된다. 

IB업계 관계자는 "3개사가 본입찰에 뛰어들었지만 어느 누구하나 가격 경쟁에 적극 나설지는 의문"이라며 "하지만 웅진코웨이의 현금창출력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매물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했다.

◆ M&A업계 최악의 딜우려도‥

결과적으로 3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지만 어느 한쪽으로 결과를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연일 'OOO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 유력', 'OOO 웅진코웨이 인수 포기' 등 쏟아지는  관측성 보도에 웅진측은 입을 굳게 닫은 상태다.

매각 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비밀유지 협약을 맺는다. 하지만 이번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드러난 것처럼 M&A내용이 자주 바뀌는 이유는 가격을 높이려는 매도자측의 막판 뒤집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웅진홀딩스측도 아직 웅진코웨이 매각절차에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GS리테일, 콩카, MBK파트너스 등 3곳 우선협상대상자로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종 우성협상장 선정까지는 23일 이후로 넘어 가게 됐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를 매물로 내놨지만 경영권까지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는 게 IB업계 고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매각자·인수자 모두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게 아닌지 의심이 가는 M&A 딜이 되고 있다"며 "이번 웅진코웨이 매각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납득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막판 언론플레이를 통해 웅진코웨이 몸값을 올리는 흥행을 염두한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는 것이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사진
[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