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 선물 일제 하락…유가 급등·인플레 재점화에 '리스크 오프'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험회피 국면에 진입했다.
  • 중동 군사 충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됐다.
  • 연준의 긴축 기조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불안에 브렌트유 115달러 근접
고용은 견조하지만 경기 둔화 신호 증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하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위험회피 국면에 진입했다.  중동에서의 군사 충돌 격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된 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이다.

19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다우 선물은 299포인트(0.64%)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100 선물도 각각 0.6~0.8% 내렸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768포인트(1.6%)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마감한 데 이어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우와 나스닥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며 장기 하락 추세 진입 신호를 보였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라스 라판 LNG 플랜트 [사진=블룸버그]

◆ 호르무즈 불안에 브렌트유 115달러 근접

글로벌 금융시장이 '리스크 오프' 흐름에 빠진 가운데, 대표 안전자산으로 꼽히던 금과 은 가격도 동반 급락했다. 현물 금가격은 이날 온스당 4682달러로 약 3% 하락했고, 금 선물도 4% 가까이 떨어졌다. 은 역시 5% 이상 급락했으며, 은 선물은 장중 7% 넘게 밀렸다가 일부 낙폭을 축소했다.

반면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브렌트유 5월물은 장중 배럴당 115달러까지 치솟은 뒤 113달러선에서 거래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97달러 선을 유지했다. 이란이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시설을 타격하고, 이스라엘이 이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한 데 이어 이란이 보복에 나서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 내 추가 공격이 발생할 경우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을 전면적으로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탈날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는 "군사적으로는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더라도 지상군 투입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정상화할 방법은 없다"며 "외교적 해법 없이는 해상 운송 정상화가 어렵다"고 분석했다.

매파적 연준도 시장에 부담...금리 올해 1회 인하 전망

연준의 통화정책도 시장 부담을 키우고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경고했으며,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금리 인하 시점을 6월에서 9월로 늦췄고, 일부에서는 실제 인하가 2027년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메리카은행의 빌 애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통화정책은 에너지 공급 충격을 상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9 mj72284@newspim.com

종목별로는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프리마켓에서 약 6% 하락했고, ▲샌디스크(SNDK)와 ▲웨스턴디지털(WDC)도 3~5% 으로 떨어졌다.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NVDA) 역시 소폭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에 항공·여행주도 약세를 보였다. ▲델타항공(DAL) ▲유나이티드항공(UAL) ▲노르웨지안 크루즈(NCLH) ▲카니발(CCL)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금리 상승 기대와 달러 강세 여파로 ▲골드필즈(GFI)와 ▲엔데버 실버(EXK) 등 광산주도 큰 폭으로 밀렸다.

시장에서는 향후 변수로 이란 전쟁의 지속 기간을 주목하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베누 크리슈나 애널리스트는 "이번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시장을 흔들 수 있다"면서도 "아직은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고용은 견조하지만 경기 둔화 신호 증가

한편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5000건으로 예상치를 밑돌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만 계속 실업수당 수급자는 185만7000명으로 증가해 고용 둔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고용시장 붕괴 가능성은 낮지만, 채용 둔화와 장기 실업 증가가 맞물리며 경기 둔화 신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