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고용 '실망스럽지만 QE 빌미는 역부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고용지표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투자심리를 다시 공포로 몰아갔다.

고용 창출이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에 양적완화(QE)의 당위성을 부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6일(현지시간) 노동부에 따르면 6월 고용이 8만명으로 전월 7만7000명에서 소폭 늘어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만명에 못 미치는 결과다.

2분기 미국 고용 창출은 2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인 동시에 지난 1월 한 달 동안 늘어난 일자리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2분기 월 평균 고용 창출은 7만5000명으로 1분기 22만6000명에서 대폭 줄어들었다.

6월 실업률은 지난달과 동일한 8.2%를 기록했다. 이번 지표는 미국 고용이 여전히 악화일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무라 글로벌 이코노믹스의 엘렌 젠트너 이코노미스트는 “거시경제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고, 불확실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소프트패치가 아니라 보다 중장기적인 경기 둔화로 기우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고용이 단시일 안에 강한 회복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지표에 따르면 제조경기와 민간 소비 등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거시경제 환경이 보다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2분기 성장률 역시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연준도 지난 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2.4%로 하향 조정하고, 실업률이 8.0~8.2%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를 벗어난 지 3년째지만 성장률을 회복하는 데 실패했다는 데 입을 모았다. 또 유로존 부채위기의 여파가 갈수록 두드러진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날 지표가 연준의 3차 QE를 이끌어낼 만큼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투자가들은 판단했다.

도이체방크의 앨런 러스킨 전략가는 “3차 QE가 연준의 카드로 남아있긴 하지만 고용 상황이 한계 수위로 치닫지 않으면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측면에서 6월 지표는 QE를 기대할 만큼 악화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스 이코노미스트 역시 “고용을 포함해 최근 부진한 경제 지표가 QE3의 가능성을 다소 높였지만 당장 이를 시행해야 할 만큼 악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23.50달러로 6센트 오르는 데 그쳤다. 또 임시직을 포함한 광의의 실업률은 14.9%를 기록해 전월 14.8%에서 상승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