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퀄컴, 이공계 대학생 초청 '제 10회 퀄컴 IT 투어'개최

기사입력 : 2012년07월04일 15:5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퀄컴(NASDAQ: QCOM, www.qualcomm.com)은 4일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32명을 퀄컴 미국 본사로 초청해 ‘2012 퀄컴 IT 투어’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금주 퀄컴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진행됐다.

어느덧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퀄컴 IT 투어’는 한국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급변하고 있는 이동통신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공학의 밝은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 IT 선도 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 10기 퀄컴 IT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퀄컴 본사를 방문해 스냅드래곤 (Snapdragon™) 및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등 퀄컴의 첨단 기술에 대해 직접 듣고 R&D 센터를 견학했다. 이어 폴 제이콥스(Paul Jacobs) 회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6개조로 나뉘어 모바일 업계의 주요 이슈인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 제안’, ‘모바일 헬스의 발전 방향’,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른 소비자 가전의 미래’ 등의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퀄컴 본사에 근무중인 한국 엔지니어들과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최첨단 IT 기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폴 제이콥스(Paul Jacobs) 퀄컴 회장 및 CEO는 “기술 개발의 본질은 사람이다. 뛰어난 기술도 위대한 발명도 결국은 사람의 의해, 사람을 위해 탄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퀄컴은 인재 양성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며 “퀄컴에게 IT투어와 한국 학생들이 각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앞으로 한국과 글로벌 IT 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이 자리에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퀄컴 코리아 도진명 사장은 “어느덧 ‘퀄컴 IT 투어’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 IT 산업을 이끌 유수한 이공계 학생들이 ‘퀄컴 IT 투어’를 통해 세계적 기업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들과도 직접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엔지니어의 큰 꿈에 한 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퀄컴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공계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IT 투어 이외에도 2004년부터 매해 국내 우수 공대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또한,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퀄컴 펠로우십 어워드(Qualcomm Fellowship Award)’ 을 운영하는 등 한국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