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당권파 이상규 "전면적 재조사·당원 총투표 해야"

기사입력 : 2012년05월10일 13:19

최종수정 : 2012년05월10일 13:19

[뉴스핌=함지현 기자] 당권파로 분류되는 통합진보당 이상규 당선자가 비례대표 부정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비례당선자 거취 결정을 위한 당원 총투표를 주장했다. 이 같은 요구는 이정희 공동대표와 일치를 보이는 셈이다.

이 당선자는 10일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철저하고 전면적인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일의 전국운영위원회와 8일 이정희 대표가 주최한 '진상조사위에 대한 재검증 공청회'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가 터무니없는 엉터리 조사였음이 확인됐다"며 "즉각 중립적이고 공정한 인사들로 특별조사위원회를 재구성해 철저하고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실·부정행위 사례들에 대해 투명한 정보공개와 철저한 재검증을 통해 실추된 당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며 "실체적 진실에 기초한 부실·부정이 밝혀진다면 이에 대해 엄중한 문책과 정치적·도의적으로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비례당선자의 거취는 당원총투표로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 7일 이석기 당선자가 주장한 '총당원의 투표 의결안'과 궤를 같이한다.

그는 "비례후보들은 당원들이 직접 선출한 것"이라며 "쇄신을 이유로 비례후보 전원이 속절없이 사퇴한다면 개혁국회와 진보정치를 실현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누가 수행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19대 총선에서 부정의혹으로 사퇴한 이정희 공동대표 대신 관악을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