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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근혜 ‘원톱’ 선대위 출범…총선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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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괄선대본부장 권영세…종합상황실장 이혜훈

[뉴스핌=최주은 기자] 새누리당은 21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한 '원톱'체제의 4·11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열어 231명의 지역구 공천자에게 공천장을 줬다. 이어 문대성, 박선희 후보가 ‘국민을 향한 진심’ 다짐문을 낭독했다.

박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드디어 오늘까지 총선 공천을 마무리 짓고 당을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다”며 “이제 우린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살린다는 각오로 모든 걸 걸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당대표 역할을 해온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선대위 단독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총선 최전선에 섰다.

선대위 고문엔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대표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용환 상임고문이 위촉됐다.

부위원장단은 일부에서 예상됐던 친이계 중진들의 이름이 모두 빠진 채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 실무를 책임질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권영세 사무총장이 맡았다.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친박계 핵심 이혜훈 의원이 위촉됐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 공천심사 과정에서 자신의 지역구 서울 서초갑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다.
 
또 선대위 대변인은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영입된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최장수 당 대변인 출신의 조윤선 의원의 '남녀 투톱' 체제로 구성됐다. 비례대표인 조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선대위 산하 각 본부장엔 비례대표 후보들이 대거 배치됐다.
 
홍보기획본부장은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이, 공약소통본부장은 안종범 비례대표 후보(12번·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네트워크본부장엔 강은희 비례대표 후보(5번·IT여성기업인협회장)와 최봉홍 비례대표 후보(16번·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위원장)가 선임됐다.
 
또 유세지원본부장은 박창식 비례대표 후보(20번·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청년유세단장은 김상민 비례대표 후보(22번·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대표)가 맡으며, 깨끗한 선거추진본부장엔은 추후 외부 인사 등을 영입키로 했다.
 
한편 같은 날 민주통합당도 여의도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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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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