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은퇴시장, 부유층, 해외시장을 신성장 동력 삼아 성장성과 수익성, 두 가지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먼저 삼성생명은 은퇴시장과 부유층을 잡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개소한 ‘은퇴연구소’를 통해 은퇴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홈페이지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론칭한 ‘패밀리오피스’는 삼성생명의 VVIP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존의 단순 재무 설계를 넘어 '가문관리서비스'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부유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외시장도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존 중국, 태국 사업의 강화는 물론 아시아 지역 내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속 채널은 보장성 보험의 주력채널로서 위상을 강화함과 동시에 비전속 채널은 연금상품 중심으로 신규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유층 특화 상품 개발, 일시납 및 투자형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퇴직연금 시장에는 장기자산 운용 역량과 시스템, 서비스가 경쟁의 핵심요소로 예상되므로 관련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시장점유율 1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취임이후 지속하고 있는 박근희 사장의 현장경영 행보가 계속되면서 고객 중심의 경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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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