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를 마련했다.
7일 롯대백화점에 따르면, 기존의 트렌드에서 벗어나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토종 이색 초콜릿'을 선보인다.
제주 우도의 땅콩과 비자(주로 약재로 쓰이는 비자나무의 열매)로 만든 '제주 코아르 초콜릿'이 본점과 잠실점에서 판매된다. 제주 코아르 초콜릿의 비자쇼콜라가 1만2000원, 장미 생초콜릿이 2만5000원이다. 충북 영동의 포도로 만든 '영동 포도 초콜릿'은 본점과 인천점에서 판매된다.
또한 경북 청송의 사과로 만든 '청송 사과 초콜릿'은 대구점과 포항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동 포도 초콜릿의 메이빌고급수제초코릿은 1만5000원, 청송 사과 초콜릿의 사과초콜릿은 1만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회도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본점에서 'Letters to Romeo'라는 이름으로 발렌타인데이 특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점 정문에는, 전 세계 여성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장소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로나의 '줄리엣의 발코니'가 초콜릿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또한 'Be My Valentine'이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김덕기, 노준, 박선기, 임지빈, 와이피, 윤종석, 홍인숙, 찰스장 등 여덟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했다.
오는 29일까지 영등포점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이어 부산 광복점에서 4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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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