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슈] 현대기아차, 심상찮은 노사문제 ‘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초부터 조업중단..강성노조ㆍ선거정국등 올 노사 핵심변수

[뉴스핌=김홍군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현대ㆍ기아차의 노사문제가 심상치 않다. 

조합원 분신사건으로 촉발된 울산공장 엔진사업부의 조업중단으로 현대차의 무파업이 3년에서 중단됐으며, 기아차에서도 광주공장 실습생이 과로로 쓰러지며 연초부터 노사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8일 노조원 신 모씨가 현장탄압을 이유로 분신을 하자 이틀 뒤인 10일 6개 요구안을 내세우며 파업에 들어갔다.

다행히 이번 파업은 다음날 회사측이 관련 책임자 엄중 처벌, 현장통제ㆍ현장탄압 재발방지 대책 및 대표이사 공개사과, 현장탄압의 도구인 공장혁신팀 해체 등 노조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며 하루만에 끝났지만, 올해 노사문제가 심상치 않음을 예고하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분신으로 전신에 70% 이상 화상을 입었던 신 씨는 15일 결국 사망해 사측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기아차에서도 고교생 실습생이 과로로 쓰러져 노조가 대책을 요구하고, 회사측이 일부 실습생의정규직 전환방침을 밝히는 등 홍역을 치렀다.

지난해 말 강성노조의 출범과 올해 선거정국 등 현대ㆍ기아차를 둘러싼 노사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하다.

통합과 단결로 당당한 노사관계 재정립,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원상회복,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내세우며 당선된 문용문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강성성향의 노동운동가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이번 파업을 주도한 책임을 물어 문 위원장을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고발한 상태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업중단으로 아반떼ㆍ투싼ㆍ싼타페 등 모두 1100여대(약 225억원 상당) 생산차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계기로 노조가 정치파업에 나설 경우 현대ㆍ기아차의 노사문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강성노조 출범에 이어 연 초부터 파업사태가 벌어지는 등 현대ㆍ기아차의 노사문제가 심상치 않다”며 “특히, 노조가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추진하고 있어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올해 노사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노사문제가 또다시 불거질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 둔화, 업체간 경쟁 가열 등으로 불안한 현대ㆍ기아차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신년사에서 “2012년은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