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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아듀2011] 이석채 KT회장, "상생주도적 경영이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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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연임 성공..4세대 통신기술 선도 과제

[뉴스핌=노경은 기자] 이석채 KT 회장에게 2011년은 그 어느때보다 더욱 바쁘고 의미있는 한해였다. 

올해 임기 3년을 꼭 채우고 차기 연임을 결정해야 했던만큼 갖가지 업무 성과가 적잖은 부담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란 시선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그는 이를 십분 완수,  사실상 연임카드를 거머쥐었다.

 '이석채호'는 내년에도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KT 지휘봉을 잡으면서 역동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CEO 추천위원회를 포함, 다수의 임직원에게 그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의 기저에는 그가 줄곧 강조해왔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깔려있다.


◆"이 회장 키워드는 '상생주도적 경영'과 '아이폰'"

먼저 이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불(不) 정책'을 선언했다.

3불정책은 중소기업의 자원이 KT로 인해 낭비되지 않게 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로채지 않으며, 중소기업과 경쟁환경을 조성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그의 생각은 곧바로 실천으로 이어졌다. 협력사의 제안사항이 경쟁업체에 유출되는 것을 막고자 양사 간 비밀계약을 맺었으며 자사의 특허 1천여 건을 협력업체에 무료로 양도하며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 회장이 지난 11월 KT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의 모임인 ‘IT CEO 포럼'에서 "1000건의 특허를 협력사에 무료로 나눠주겠다"라며 새로운 동반성장 계획을 전한 것이다. 누구도 쉽게 도전하지 못할, 그만의 경영철학이 녹아있는 행보이다.

이와 함께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중소 모바일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동통신재판매 사업(MVNO)을 선보이는 것도 그만의 통 큰 경영방식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의문을 품으며 사업참여에 수동적이었던 중소기업 협력사들도 점차 혁신을 추구하고 품질경영을 강화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생발전 추진을 오롯이 정부의 몫으로 두지않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려는 이 회장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 회장의 이러한 진정성을 인정받아 최근 그는 소상공인협회에서 주관한 행사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3불 정책등 상생주도적 경영에서 성과를 이끌어 낸 게 가장 보람이 있었다"고 주변에 전하고 했다.

 그의 리더십은 공생 뿐 아니라 여타 업무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BC카드 인수,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안착, 신성장 영역에 뛰어든 것 역시 큰 성과 중 하나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을 만나“스마트폰은 그 자체로는 일반 컴퓨터에 비해 성능이 뒤떨어지지만 클라우드 기술을 만나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KT가 클라우드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이 회장은 올해에도 아이폰4, 아이폰4S를 내놓으며 2009년부터 이어져온 KT의 아이폰 신화를 이어갔다.

한 업계 관계자는 "KT가 아이폰을 도입하며 국내 이동전화 제조사들도 스마트폰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평가한다.

소비자 선택권 저변을 확대시켰을 뿐 아니라 기술산업 발전에도 한 몫 거들었다는 설명이다.

 

  
◆"차기 과제는 4세대 통신기술 선도하는것"

업계에서는 차기 이석채호의 과제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와이브로(Wibro)와 롱텀에볼루션(LTE)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사업자인 만큼, 이 목표 역시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 그가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고객이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확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힌 내용을 두고도 '그의 성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평가한다.

특히 LTE를 두고 내년부터 이통사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돼, 이 회장이 LTE 서비스 시대의 리더가되기 위해 어떠한 승부수를 내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와 함께 비통신의 결합인 정보기술(IT) 컨버전스(융합)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돼있다.

KT는 금융 융합, 클라우드 등을 성장동력 삼아 오는 2015년까지 비통신 매출을 전체 매출의 4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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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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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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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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