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이슈] 삼성 이재용 사장의 승진 여부에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부회장 승진시 '3세 체제' 급물살

[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내달 5일경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부회장 승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장이 승진한다면 고(故) 이병철 회장-이건희 회장으로 이어진 삼성그룹의 경영권이 3세 체제로 급물살을 탈 것이기 때문이다.

18일 삼성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다음달 1일(목)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가진 다음에 돌아오는 월요일인 5일에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해에도 삼성인상 시상식 이후인 3일 사장단 인사가 실시됐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예년에 비해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이 지난 4월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정기 출근한 이후 3차례에 걸쳐 이례적인 연중 인사를 실시했다는 것이 이유다.

삼성은 지난 6월 삼성테크윈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 내부 비리가 적발되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을 대거 물갈이했다. 아울러 그룹 미래전략실에서 계열사 감사를 총괄하는 경영진단팀장과 인사 및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인사지원팀장도 교체했다.

이어 지난 7월 실적부진을 이유로 삼성전자 장원기 LCD사업부 사장을 교체하고, 디바이스 솔루션(DS)사업총괄을 신설하며 권오현 사장을 새 수장으로 임명했다.

또 지난달 말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을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 겸 의료사업 일류화 추진단장으로,  정유성 삼성전자 부사장을 삼성석유화학 후임 사장에 내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사장의 부회장 승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장은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한 뒤 2003년 경영기획팀 상무를 거쳐 2007년 전무 겸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승진했다. 2009년 부사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인사에서 사장에 올랐다.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만에 다시 부회장으로 오르는 건 너무 빠르지 않느냐는 회의론도 나온다.

그렇지만 올 들어 이 사장은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9일 애플의 스티브 잡스 추도식에 참여한 후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단독으로 면담한 게 대표적이다.

이 사장은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애플에 대한 부품 공급은 올해와 내년까지는 (계약대로)그대로 가고, 2013년과 2104년은 어떻게 더 좋은 부품을 공급할지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면담 이후 소송과 맞소송으로 치닫던 삼성전자와 애플은 특허 소송전은 한달여간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추가 소송도 제기하지 않고, 공개적인 비난도 나오지 않는다. 이에 일각에서는 타협으로 가기 위한 모종의 약속이 있었던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 사장은 팀 쿡 외에도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시스템 최고경영자, 짐 굿나잇 SAS 회장, 래리 엘리슨 오라클 사장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최고경영진과 잇따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SK 최태원 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 비슷한 연배의 재계 3세들이 이 사장 보다 높은 직함을 갖고 있다는 것도 승진설의 한 배경이다.

한편 이 사장 외에 부회장 승진 후보로 권오현 삼성전자 DS총괄 사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권 사장은 지난 7월 반도체사업부 사장에서 LCD사업부까지 총괄하는 DS사업총괄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때부터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생산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업무까지 총괄했으며, 9월부터는 삼성LED까지 관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LED를 조만간 합병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SMD 합병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진행되는 삼성전자 부품 사업부문의 재편과 함께 권 사장 중용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