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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네마 3D 스마트 TV,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1년09월07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 시네마 3D 스마트TV가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과학적으로 평가해 수여되고 있다.

또 국제공공디자인재단이 주는 ‘2011 국제공공디자인상’에서도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됐는데, LG 시네마 3D 스마트TV의 잇따른 최고상 수상에는 스마트보드의 사용자환경(UI)과 매직모션 리모컨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크게 작용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양질의 컨텐츠라 하더라도 메뉴가 복잡하게 돼있거나 하나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10회 가까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기존 스마트 TV와는 차별적 경쟁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LG전자는 △한번의 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고,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으로 이동하는 ‘매직모션 리모컨’ △스마트 TV의 모든 기능을 한 화면에 배치한 ‘스마트 보드’ △스마트폰, PC안의 컨텐츠와 관련 정보를 무선으로 공유하는 ‘스마트 쉐어’ 기능 등 3대 차별화 포인트에 R&D와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권희원 HE사업본부장은 “스마트TV의 다양한 컨텐츠와 앱을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LG 시네마 3D 스마트TV의 사용 가치가 그만큼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와인폰, 트롬세탁기가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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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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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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